티스토리 뷰
어제부터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해서 언론에서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뉴스 기사와 WHO 발표 등을 종합하여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누 바이러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처음에 "누 바이러스"라고 불려졌다. 그러나 WHO에서는 당초 그리스 알파벳 "누" 변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누 변이 바이러스"라고 명명하지 않고 15번째인 오미크론 바이러스라고 명명했습니다. 누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똑같은 바이러스나 지금은 오미크론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것이 맞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최초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급속도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속도보다 훨씬 빠릅니다.
최초에 코로나 확진된 에이즈 환자 몸 안에서 변이가 되었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에이즈 환자는 면역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그 몸안에서 오랫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으면서 변이가 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유럽 국가인 벨기에와 중동지역인 이스라엘 그리고 아시아인 홍콩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 그중에서 홍콩지역에서 전파된 확진자를 보면 얼마나 확진 속도가 강한지 알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동선이 겹 친척 없는데 호텔 서로 옆방에서 투숙하고 있는데 전파되어 확진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즉, 동선이 겹치지 않더라도 공기의 흐름에 따라 옆방으로 건너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특징은 스파이크 단백실에 32개 달하는 돌연변이로 델타 변이보다 2배 많은 돌기가 있습니다. 백신이 잘 안 듣는 저항성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미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을 착수했습니다. 따라서 실험용으로 보이는 백신은 약 3개월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자도 이제 시간문제일 듯 보입니다. 백신 무력화 가능성도 이야기하고 있고 돌파 감염 사례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재 매일 4천 명 정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다시 거리두기로 돌아가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정부에서는 일반인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 샷) 논의가 더 빨라질 듯 보입니다.
추가로 함께 보면 좋은 글을 링크합니다.
2021년12월 코스피, 코스닥 전망 :) 예측 어디까지?
오늘의 삼성전자 주가와 최신 삼성전자 주가전망, 생각해볼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