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노로바이러스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예방 그리고 치료 총정리

여름철 식중독 항상 조심한다고 해도 설사를 동반한 복통 등 경험하고 싶지 않을 만큼 고통이 오는 질병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노로바이러스의 원인과 그 대표적인 증상, 그리고 어떻게 진단하는지, 그리고 진단이 되었다면 치료와 앞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간략히 포스팅해본다.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어서? 꼭 그렇지 않다. 식중독은 여름에만 오는 것인가? 전혀 아니다. 사실 식중독은 사계절 걸릴 수 있다. 더운 여름에는 음식에 세균이 잘 번식하기 좋고 쉽게 상하기 때문에 여름에 많이 오는 것이지 겨울에는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식중독은 추운 겨울에도 감염이 될 수 있다. 특히 어린나이인 5세이하 소아에게 감염율이 높고, 전염성이 강해서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설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노로바이러스 원인과 주요 증상은?

노로바이러스의 원인과 주요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노로바이러스의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 대표적으로 익히지 않은 수산물을 먹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굴을 조심해야 한다. 생굴을 초장에 찍어먹다가 또는 횟집에서 생굴 나오는 거 먹다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린 사람이 많다.
• 굴, 조개, 생선 같은 수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 
•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경우
• 노로바이러스 감염된 사람이 접촉한 물건을 만진 경우(문고리나 수도꼭지 등 다양한 경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감염 증상은?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면 엄청난 복통이 온다. 계속적인 설사를 한다. 이런 힘든 경험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노로바이러스식중독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있을까?

•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구토와 설사, 주로 설사를 하게 된다. 
• 때로는 복통이나 오한,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 증상은 2~3일 또는 4-5일 가는 사람도 있다. 이런 지속된 증상 이후 저절로 호전되지만 많은 설사를 하였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여야 하며 하지 않을 경우 탈수증이 나타날 수 있다.
• 보통 가까운 인근 병원가서 약을 먹거나 심한 경우 입원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탈수증이란 수분이 부족해서, 몸안에 나트륨(전해질) 부족으로 일어나는데 심한 설사, 구토, 일사병이 그 원인이고 심한 경우 혼수상태, 발열, 경련이 일어난다.

 

노로바이러스 진단은 어떻게 할까?

병원에 빨리 가서 치료받자. 노로바이러스같은 경우 진단검사를 어떻게 할까?

환자의 대변을 채취하여 급성설사 원인바이러스 선별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하거나 노로바이러스 항원검사로 분변에서 두개의 유전군(GI, GII)의 항원을 검출하게 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치료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아쉽게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 시간이 약이다.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는다. 보조적인 수단으로 수분을 충분이 공급한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포카리 같은 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정도이다.

 

물론 구토나 설사가 많이 심한 경우는 추가적으로 약물을 쓰기도 한다. 

 

노인의 경우 설사를 심하게 하는 경우라면 로페라마이드를 1~2일간 투여하기도 한다. 합병의 위험이 있는 환자라면 입원치료가지 고려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은? 손씻기가 가장 효과적

노로바이러스 예방은 어떻게 할까요?

일단은 무조건 손위생이다. 손씻기가 가장 최고의 예방법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반 사람	환자의 경우
손을 비누로 깨끗이	손을 비누로 깨끗이
음식물은 익혀서	환자는 식품을 다루거나 조리하지 않는다
물은 끓여서 먹자	회복 후 2일까지는 공동생활(어린이집, 학교 등) 하지 않기

 

노로바이러스 연령별 진료현황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연령별 진료현황을 보면(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2019년, 장감염 진료현황)

연령대별	진료 현황(%)
9세 이하	60.0
10~19세	12.0
20~29세	5.9
30~39세	5.3
40~49세	4.4
50~59세	4.1
60세 이상	8.3

진료현황을 보면 의외인 점은 어릴 수록 장감염의 진료현황이 높다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60세 이상에서 급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0세이상 복통, 설사 등 장감염으로 진료를 많이 보는 것이고 특히 면역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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