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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물을 찾는 우리 아이가 혹시 소아당뇨일까요? 우리 아이 또래보다 많이 뚱뚱하고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만 많이 찾는 우리 아이, 소아당뇨 위험은 없을까요? 소아당뇨는 완치가 되지 않아 꾸준한 관리와 소아당뇨로 인한 추가 합병증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소아당뇨란 무엇이고 그 원인과 증상,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소아당뇨 진단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당뇨란 무엇인가요?
Diabetes mellitus in child and adolescent. 소아 당뇨병, 소아당뇨 또는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 불리는 제1형 당뇨병은 우리 몸에서 인슐린이 분비가 원활하지 않기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소아당뇨가 힘들고 위험한 이유 중 하나는 소아당뇨는 완치가 되지 안혹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고 소아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이 특히 중요합니다.
소아당뇨라는 정확한 질병명은 없으며 발생원인에 따라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냥 흔희 소아당뇨라 하면 제1형 당뇨병이라 불리곤 한답니다. 또 소아기에는 성인기와 달리 제1형 당뇨병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곤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인슐린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하여 혈당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인슐린을 만들어 내지 못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이 당뇨병은 증상이 나타난지 1개월 이내에 발견될 정도로 진행속도가 빠릅니다. 그리고 몸 상태가 나빠집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고 인슐린에 반응하는 우리 몸의 세포들이 이제는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아 생기는 질환입니다.(주로 성인이고 증상이 있은 후 발견되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럼 소아당뇨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소당당뇨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 이런 가족력이 있는 아이에게 환경적인 요인 특히 식습관이나 가정환경으로 인한 비만, 스트레스 등이 더해지면서 우리 몸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베타세포를 파괴하는 자가면역 반응(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오히려 우리 몸을 공격하는 반응)이 일어나서 발병합니다.
소아당뇨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우리 아이 소아당뇨가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소아당뇨의 주요 증상은 가장 흔히 보는 게 식욕이 증가했는데 체중은 줄거나 또는 소변을 많이 보거나 혹 물을 많이 마시는 것입니다. 자주 배고프고 많이 먹고요. 평소보다 혹은 또래보다 어른보다 어? 조금 이상한데? 느끼시면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찾는다?
- 소변이 많아지거나 밤에 소변을 자주 누러 간다?
- 먹는 건 괜찮은데 체중이 감소한다?
- 피로감 상승하거나 시야가 흐러지고 장염과 유사한 복통, 구토 증상이 발생한다?
종합적으로 판단해볼 때 부모가 봤을 때 좀 이상하다 싶으면 소아청소년과 가셔서 진료를 꼭 받으세요.
소아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소아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1형 당뇨병을 예방 방법은 아직까지는 없다고 말씀을 드리곤 하는데 결국은 어릴 적부터 중요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예방법이 청소년기에 혹 올 수 있는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어느 정도는 줄일 수 있답니다.
- 식습관입니다. 너무 짜거나, 너무 달거나 그런 음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어릴 적 부터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고 해서 계속 주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 단 음식이나 과자, 사탕, 초콜릿 이런 종류 너무 좋아하는데 가급적이면 피하셔야 합니다. 대신 우유나 과일 등 자연적인 음식으로 대체해보세요.
- 결국은 돌고 돌아 운동입니다. 아이들도 꾸준한 규칙적인 은동을 해야합니다. 시간을 정해 부모와 함께 걷거나 태권도를 보내거나 수영을 하든지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 그리고 적당한 표준체중을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 정기적인 검사는 꼭 받으셔야 합니다. 진료과목은 소아청소년과입니다. 소아과에 가셔서 여러 가지 상담도 하면서 검진도 받고 하셔야 합니다.
소아 당뇨병 진단이나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소아 당뇨병은 혈액 검사를 진행합니다. 국제 당뇨병 연맹과 국제 소아청소년 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하는 당뇨의 진단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당뇨의 증상이 있고 임의 혈액에서 검사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 8시간 굶은 상태인 공복혈당이 126mg/dL이상
- 경구당부하(경구로 일정량의 당을 복용 후)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이상인 경우
-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
우리가 흔히 오해하는 것이 소변 누고 개미가 달려들면 당뇨다? 이런 여러 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당뇨병이란 말을 듣고 소변에서 당이 나오면 당뇨병으로 오인하기도 하는데 단순히 콩팥 이상이나 발열 시에도 소변으로 당으로 검출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혈액에서 당이 높다는 증거를 확인해야 합니다.
소아당뇨? 제1형 당뇨병 진료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소아당뇨는 소아들만 진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2019년 연령별 제1형 당뇨병(소아당뇨) 진료현황을 보시면
- 9세 이하 : 2.4%
- 10~19세 : 9.1%
- 20~29세 : 13.1%
- 30~39세 : 11.4%
- 40~49세 : 9.2%
- 50~59세 : 10.1%
- 60~69세 : 12.0%
- 70~79세 : 16.8%
- 80세 이상 : 15.9%
위 진료현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연령에서 제1형 당뇨병 진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아당뇨의 치료는?
소아당뇨는 인슐린 분비를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라 인슐린 주사를 맞습니다. 하루 2번이나 환자 상태에 따라 4번 주사를 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아당뇨가 힘들고 어려운 점이 완치보다는 평생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아당뇨의 핵심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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